맛있는 연극 맛술사

맛있는 연극 맛술사

 ‘맛술사’는 ‘맛’을 주제로 한 연극이다. 공연 중 직접 요리를 하거나 무대 위에 음식이 오르진 않는다. 한데 공연 내내 고소한 냄새가 코를 간질이고 기분 좋은 맛이 입 안에 퍼지는 느낌이다. 마치 한 상 가득 잘 차려진 진수성찬을 대한 듯 행복해지기까지 한다. 맛의 마술사들과 함께 흥겨운 ‘맛 훈련’을 완수한 덕분이다. ‘맛술사’는 맛이 주는 무한한 행복을 일깨우는 맛깔스런 연극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요리대회를 앞두고 세 명의 한국 대표가 선발된다....
맛이란?

맛이란?

맛은 입안의 모든 부위가 반응하여 뇌 속에 전달되지만, 대표적으로는 혀 표면의 감각돌기들이 각기 다양하게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어떤 세포들은 여러가지 맛에 골고루 반응하나, 또 다른 세포들은 한 가지 맛에만 반응한다. 맛이란 누구나 체험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다. 맛이 주는 의미와 역할은 특별히 강조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맛이 주는 가치를 많은 사람들이 누리지 못하고 있다. 맛은 감성을 동반하여 에너원으로 만들어지는데, 인체의 예민한 감지 세포 중에서...

[저서] 5천년을 이어온 맛의 신비, 식객도 놀란 맛의 비밀

웹사이트를 리뉴얼하고 맛 평가사 활동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좀 흘렀지만 맛은 태초부터 현재, 아니 인류가 존재할 때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책 내용은 여전히 여전히 유효합니다. 🙂 이 책은 아직도 인터넷 책방에서 판매 중입니다.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이 책 외에 2권의 저서를 출간했는데, 나머지 책들은 차차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맛 평가론’ ‘맛이 주는 감동을 디자인 하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인터넷...
[조기형의 미식가 향연] 맛을 즐길 때의 전두엽 역할

[조기형의 미식가 향연] 맛을 즐길 때의 전두엽 역할

이미지 출처 = Giphy.com “맛을 즐기는 방법에 의해서 전두엽이 크게 활성화 되기도 하지만, TV를 보면서 맛을 즐기면 전두엽의 활성은 훨씬 줄어든다. 맛을 즐기면서 맛에 대하여 하나하나 설명하면 맛을 이해하게 되는데 이렇게 먹을 때는 전두엽의 활성화가 작을 때이다. 맛은 있는 그대로의 느낌을 인식할 때 그 맛의 감동이 많아진다. 오늘은 맛이 주는 감동을 그대로 느끼면서 전두엽의 활성화를 기대해본다.” 글로벌이코노믹 기사 [조기형의 미식가 향연]...
다도(茶道)와 미각

다도(茶道)와 미각

동아시아의 다도에서 중국은 찻물의 색상을 추구하고, 일본은 차를 마실 때의 예법을 중요시하는 반면 우리는 맛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다도의 본질은 차의 맛이 인간에게 주는 의미와 역할을 인식할 수 있도록, 즉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절차와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다도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감각으로서의 맛을 즐기는 사람들은 아직도 일부에 불과하다. 차를 마실 때 중요한 것은 식사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입 안에서 느끼는 감각을 온몸으로...